[스포츠경향 손봉석기자] 드라마 ‘돌풍’ 속 전배수의 열연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다.
전배수는 권력을 둘러싼 진실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정의를 지키며 신념을 굽히지 않는 이장석의 올곧음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느리더라도 세상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믿고 버티며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확고한 신념은 보는 이들에게 오롯이 가 닿았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돌풍’ 임세미가 고요하지만 강한 활약을 펼쳐보였다.
임세미는 박동호가 설계해 나가는 큰 그림에 따라 철저하게 움직이는 서정연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풀어내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더 큰 권력을 향한 치열한 전쟁 속에서 한편으로는 걱정과 두려움을 내비치지만, 박동호의 결연한 각오에 다시금 굳게 결의를 다지는 서정연의 면모를 여과 없이 표현해냈다.
[스포츠서울 원성윤기자] 임세미가 SBS 새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한다.
‘트라이’에서 임세미는 한양체고 사격부의 플레잉 코치 ‘배이지’를 연기한다. 끈질긴 인내와 강한 멘탈로 무장한 배이지는 메달을 따기엔 부족한 ‘애매한’ 재능을 지닌 선수로, 인생의 격변을 겪고 한양체고에 돌아와 플레잉 코치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치열하고도 성실한 정신력으로 달려 나가는 배이지를 디테일하게 완성할 임세미의 호연에 관심이 쏠린다. 윤계상과의 흥미진진한 로맨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이데일리 김보영기자] 임세미가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의 특별출연으로 반가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임세미는 주인공인 부기장 태인(하정우 분)의 아내 ‘문영’으로 변신했다. 여객기 납북 사건으로 남편을 잃은 영숙(김선영 분)을 살뜰히 보살피는 모습으로 극 초반 온기를 불어넣는가 하면, 태인과의 ‘찐부부’ 케미스트리 가득한 호흡으로 끈끈한 부부애를 선보이며 노련하게 몰입도를 더했다. ‘하이재킹’ 속 적재적소에 등장해 신뢰감을 주는 연기로 담백하게 힘을 실은 임세미에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배우 윤병희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윤병희는 서한지방검찰청 수사관 주병덕으로 처음 등장했다. 특히 계지웅(최진혁 분) 한정 촌철살인, 팩트 폭격기 병덕을 재치 있게 살려 시선을 모았다. 지난 1회 주병덕은 신입 직원에게 TV 속 계지웅에 대해 설명했다.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을 신랄하게 나열한 것. 병덕은 계지웅과 같은 지검이 아닌 것이 다행이라는 신입의 말에 호응하며 웃었다. 계지웅과의 재회를 전혀 예상 못 한 병덕의 해맑은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웃프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