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권다함, 부산영화평론가협 신인남우상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배우 권다함이 제2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권다함은 첫 장편영화 주연작인 ‘그 겨울, 나는’으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그 겨울, 나는’에서 권다함이 연기한 ‘경학’은 인생의 혹한기를 마주한 공시생으로, 권다함은 순수하지만 때론 영악하고 모난 면모를 지닌 다층적 인물을 몰입감 넘치게 묘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에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파고를 남기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한동희, 연기력으로 빚어낸 존재감 (운수 오진 날)

[스포츠경향 이유민기자] 배우 한동희가 ‘운수 오진 날’을 통해 자신만의 오롯한 존재감을 아로새겼다.


한동희는 버석하고 메마른 얼굴로 ‘운수 오진 날’ 속 윤세나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섬세하게 살려내며 오롯한 존재감을 내뿜었다. 이성민, 유연석, 정만식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도 야무지게 자신만의 기세를 빛내며 주목받는 신예의 저력을 선명하게 보여준 한동희를 향해 많은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신예 한동희, ‘세작, 매혹된 자들’ 강단 있는 기녀 ‘홍장’ 역 낙점

[스포츠경향 손봉석기자] 한동희가 ‘세작, 매혹된 자들’에 캐스팅, 거침없는 브라운관 행보에 나선다.


극 중 한동희는 기녀이자 강희수가 목숨처럼 아끼는 친구 ‘홍장’ 역을 맡았다. 이름 있는 가문의 여인이었지만, 가문의 버림을 받고 스스로 기녀의 길을 택한 홍장은 갖은 멸시와 핍박 속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단 있는 인물이다. 단단한 의지를 지닌 홍장 캐릭터를 촘촘하게 완성해 나가며 몰입도를 안길 한동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정우, ‘재벌집 막내아들’ 우실장 → ‘스위트홈2’ 베드로로…존재감 각인

[데일리안 류지윤기자] ‘스위트홈’ 김정우가 발군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성큼 다가섰다.


김정우는 사람들의 의심을 믿음으로 바꾸는 의뭉스러운 입담과 묘하게 풍기는 치명적 매력으로 베드로를 단단하게 구축하며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완성,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끌어당겼다. 

윤경호, 눈컴퍼니 전속계약…조한철·임세미 한솥밥

[뉴스1 장아름기자] 배우 윤경호가 눈컴퍼니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윤경호는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며 한국 영화·드라마계에 없어서는 안 될 굵직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비질란테' '최악의 악' '안나라수마나라' '그린마더스클럽' '이태원 클라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도깨비'를 비롯해 영화 '30일' '잠' '정직한 후보' '시동' '배심원들' '완벽한 타인' '옥자' 등 매 작품 존재감을 빛내며 쉴 틈 없는 '열일'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