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유의태가 ‘금주를 부탁해’에 합류, 또 한 번 브라운관에 존재감을 드러낸다.
극 중 유의태는 금주(최수영 분)의 전 남자친구 주엽 역을 맡아 드라마 ‘남남’에 이어 다시 한번 최수영과 호흡을 맞춘다. 술로 인해 금주와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 주엽 캐릭터를 유의태가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MBN스타 박소진기자] 배우 윤병희가 ‘당신의 맛’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윤병희는 최상급의 재료만을 고집하는 셰프 모연주의 단골 채소 가게 사장으로 활약한다. 그는 넉살 좋은 성격의 소유자로 강하늘, 고민시와 재밌는 티키타카를 선보일 인물. 윤병희 특유의 유쾌함을 더할 연기가 이번 작품의 활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원성윤기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민하가 풋풋한 학창 시절과 상실감으로 얼룩진 현재를 오가는 세밀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민하는 이처럼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능청스럽고 천진했던 10대 희완과 삶의 의욕과 의미를 잃은 듯 감정이 말라붙은 스물네 살의 희완, 그 양극단을 정교한 감정선으로 펼쳐내고 있다.
섬세한 눈빛과 표정 연기, 변화무쌍한 말투로 과거와 현재의 희완을 설득력 있게 오가며 같은 인물 안에 전혀 다른 온도를 입힌 것. 희완의 서사를 단단하게 쌓아 올리며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여운을 남긴 김민하에 찬사가 잇따르는 바다.
[스타데일리뉴스 조수현기자] ‘2반 이희수’ 박정연의 매력에 빠져든다.
이처럼 박정연은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사랑스러운 독고희원 캐릭터를 초반부터 통통 튀게 구현했다. 영화 ‘홈리스’, ‘만인의 연인’부터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3인칭 복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히 쌓은 연기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십분 발휘한 바. 박정연이 남은 회차 동안 자신의 분량을 얼마나 센스 있고 재미있게 완성해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JTBC 조연경기자] 배우 오승훈이 4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오승훈은 이번 연극에서 감정을 거침없이 표출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실험 참가자 트리스탄(Tristan)을 연기한다. 연극 ‘렛미인’, ‘나쁜자석’, ‘M.Butterfly’, ‘에쿠우스’, ‘해롤드와 모드’,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등 무대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오승훈이 4년 만에 다시 오르는 무대에서 어떤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