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진수' 박소진, 평범한 30대의 소소한 자화상..섬세한 연기로 전한 위로

[헤럴드POP 천윤혜기자] 박소진이 ‘행복의 진수’를 통해 지친 일상에 힐링을 선사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JTBC 드라마 페스타 ‘행복의 진수’(감독 윤재원 극본 유소원)는 9급 공무원 진수(공명)와 비혼주의자 정수(박소진)가 저마다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박소진은 거침없고 쿨한 듯 보이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과 고민을 거듭하는 평범한 30대의 자화상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하고야 마는 직설적인 면모부터 일에 치여 사는 현대 직장인의 고된 삶의 무게까지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한 박소진.

이처럼 솔직하고 대범한 대사에 자신만의 색을 덧입히며 정수라는 인물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그려낸 것은 물론 안방극장에도 덤덤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성급해하지 않고 조금씩 자신의 연기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박소진이기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조한철, 영화 ‘세 자매’ 출연… 문소리와 특별한 ‘부부 케미’ 예고

[한국경제 신지원기자] 조한철이 영화 ‘세 자매’(감독 이승원)에 합류해 다시 한번 스크린 속 존재감을 내비친다.

영화 ‘세 자매’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모든 것을 뒤흔든 기억을 간직한 채 각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세 자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소통과 거짓말’(2017), ‘해피뻐스데이’(2017) 속 섬세한 연출력과 날카로운 시각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이승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끈다.

매 작품 인물의 서사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화면을 장악하는 저력을 발휘해온 조한철은 극중 미연(문소리)의 남편 하동욱을 연기한다.

마치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을 삶의 페이소스가 진하게 묻어나는 잔상 깊은 연기로 그려낼 예정. 특유의 중후한 카리스마와 품격이 다른 노련함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풍긴 만큼 이번 작품에서 조한철이 선보일 하동욱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가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은 지난 3월 로맨스 휴먼 멜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 후 두 달 동안 안방극장을 위로와 공감으로 가득 채우며 어느덧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뒀다.

김슬기는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5개월여의 긴 기간 동안 촬영하면서 함께한 모든 분들과 정도 듬뿍 들었다. 추운 겨울부터 봄까지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신 모든 제작진분들, 서로 배려하며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준 배우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드라마와 여하경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그 남자의 기억법’과 함께한 순간들이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며 뭉클하고 따뜻한 감회를 밝혔다.

김슬기는 여하경이라는 인물에 완전히 녹아들어 때론 발랄하게, 때론 눈시울을 적시게 만드는 절절한 감정을 진중하게 표현, 흡인력 높은 연기로 보는 이들을 오롯이 사로잡았다. 여하경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낸 사랑스러운 활약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김슬기. 거칠지만 속정이 깊고 마음이 여린 여하경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더욱 큰 기대감이 실린다.

‘메모리스트’ 조한철 “모든 이의 치열한 고뇌와 노력이 담긴 결과물” 종영소감

[스포츠월드 김대한기자] 종영을 1회 앞두고 있는 tvN 수목극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극본 안도하, 황하나)에서 매회 소름 끼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조한철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한철은 극중 지우개의 하수인이자 ‘집행자’ 진재규로 분해 절정의 연기 기량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진재규의 생을 온전히 살아낸 듯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조한철은 “진재규를 연기하는 매일이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지금까지 맡아온 역할들과는 사뭇 다른 결을 지닌, 낯선 캐릭터였기 때문이다”라며, “하지만 진재규라는 흔치 않은 인물을 표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조한철은 첫 등장부터 미스터리를 증폭, 폭풍처럼 몰아칠 극 전개의 방아쇠를 당겼다. 사진 기자 출신 연쇄살인마의 섬뜩한 면모부터 위태롭고도 비루한 삶, 애잔한 부성애, 처절한 최후까지 숨 막히는 열연으로 숱한 명장면을 탄생시킨 조한철. 연기의 끝을 가늠키 어려운 그의 차기작에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박소진, '좀비 크러쉬: 헤이리' 출연 확정…세 번째 독립영화

[SBS funE 김지혜기자] 박소진이 독립영화 '좀비 크러쉬 : 헤이리'(감독 장현상) 출연을 확정했다.

'좀비 크러쉬 : 헤이리'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일어난 좀비 사태를 여성 삼총사가 구해내는 여정을 담아낼 작품. 박소진은 삼총사 중 하나이자 예측 불가 엉뚱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김가연'으로 분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무공 같은 캐릭터인 만큼 박소진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는 배우 이민지, 공민정과의 앙상블도 기대된다.

이로써 박소진은 영화 '제비', '행복의 진수' 이후 세 번째 독립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 4월 저예산 장편영화 '제비'로 본격적인 2막 행보를 시작한 후 영화 '행복의 진수'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19회 대만 가오슝 영화제에 공식 초청, 섬세하고도 유려한 표현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작 SBS '스토브리그'에서 스포츠 아나운서 김영채로 분해 대사 한마디도 집중하게 하는 힘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배우 박소진'을 각인시킨 이후, 최근 막을 내린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를 통해서는 2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노래를 통해 희미하게나마 마음속에 뭉쳐있는 응어리를 풀어 내고자 하는 민정 캐릭터를 섬세히 묘사, 박소진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케 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