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엄마친구아들’ 조한철의 인간미 넘치는 열연이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엄마친구아들’에서 조한철이 맡은 ‘배근식’은 배석류(정소민 분)의 아빠이자 혜릉동 뿌리분식의 주인이다. 조한철은 때로는 우스꽝스럽지만 또 때로는 짠내를 불러일으키는 배근식 캐릭터를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게 보여주며 드라마의 흡인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기자] 김민하는 시즌 1에서의 선자 역할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2에서는 보다 성숙해진 캐릭터를 그려내 그의 연기력이 한층 더 깊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시즌 김민하는 절망과 슬픔을 다층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선자의 고뇌와 생존 의지를 완벽하게 담아냄으로서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타데일리뉴스 조수현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박소진이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소진은 능력치 200%의 백화점 전무 역으로 재벌 3세의 현실 라이프를 완벽히 소화해 극에 활력을 가져왔다. 호화로운 스타일링과 당당한 애티튜드로 재벌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이룬 것. 지난 드라마 ‘보라! 데보라’와 ‘이로운 사기’에서도 전문직 캐릭터를 잘 표현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 박소진은 이로써 ‘능력캐의 대명사’가 되었다.
[헤럴드POP 강가희기자] ‘아름다운 우리 여름’ 김소혜가 특별출연으로 청춘 성장극에 아련함을 더했다.
김소혜는 아름(유영재 분), 다운(손상연 분), 우리(김민기 분)의 막내동생 ‘나라’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네 쌍둥이 중 막내이자 유일한 딸로 가장 작게 태어난 나라는 햇빛 알레르기로 늘 양산을 쓰고 다녀야 하는 아이. 나라는 가족 모두가 사랑하는 애틋한 막둥이였지만 일 년 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작별 인사조차 고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나라의 죽음은 플롯의 시작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