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기자] 신예 이창민이 ‘착한 여자 부세미’에 캐스팅, 강렬한 인상을 예고한다.
이창민이 맡은 ‘가선우’는 가성그룹의 부사장이자 가선영(장윤주 분)의 남동생으로, 오랜 해외 생활로 한국어도 영어도 어설픈 ‘0개 국어’ 허당이다. 안목이 없고 귀도 얇아 추진하는 프로젝트마다 적자를 거듭하는 문제적 재벌 2세지만 겉으로 보이는 허술함과 달리 묘하게 서늘한 욕망을 지니고 있다. 장윤주와의 야망 남매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이창민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OSEN 박소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전배수가 명불허전 캐릭터 소화력을 재차 증명했다.
전배수는 작품마다 연기 내공과 높은 케미력을 십분 발휘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간호사 정다은(박보영 분)의 성장통을 함께한 보호사 '윤만천', '나의 해리에게'의 후배들을 아끼고 챙겨주는 선배 아나운서 '김신중', '페이스미' 속 노련미 넘치는 멘토 '김석훈'이 그 예다.
이렇듯 전배수는 안석호의 정 많고 소탈한 면과 더불어 선배로서의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세밀하고도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팽팽한 긴장감과 유쾌한 브로맨스를 오가는 서강준과의 극강의 케미스트리는 몰입도를 한껏 배가하며 두 사람의 서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기도.
[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전배수가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해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
이처럼 전배수는 ‘폭싹 속았수다’ 속 얄밉고 엄격한 하숙집 주인으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막강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그간 임상춘 작가와 무려 네 편의 작품을 함께하며 절대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해 온 전배수.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을 거쳐 ‘폭싹 속았수다’에 이르기까지 오랜 인연을 이어온 그에게 ‘임상춘의 페르소나’라는 별명이 회자될 정도다.
[텐아시아 김지원기자] ‘하이퍼나이프’ 장선이 탐욕이 초래한 비극적 최후를 보여주며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
이같이 장선은 ‘하이퍼나이프’에서 이득을 따지는 미란의 속물적인 면모를 깊이 파고들어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적나라하게 자신의 몫을 챙기려는 음흉한 속내와 여유만만한 태도까지 미란의 행동 하나하나를 집요한 연기력으로 펼치며 완전히 다른 얼굴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잊히지 않을 인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배우 우지현이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우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동인제분 회장의 아들 ‘오재철’ 역으로 변신, 망나니 재벌 2세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그려 극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인 우지현이 이번 오재철 캐릭터를 얼마나 개성 있게 구현할지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