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윤재훈기자] 배우 우지현이 Wavve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에서 양가적인 감정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우지현은 '제4차 사랑혁명'에서 허세 가득한 매니저의 모습부터 동생의 사랑과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형으로 성장하기까지 재학의 여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디테일한 캐릭터 소화력과 생활 밀착형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고,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구현해 온 우지현의 확장된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배우 조한철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생동감 있는 분노 표현부터 상황에 억눌려 느끼는 조급함,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차가운 본색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탄탄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또한 국회의원 나은재(이봉련) 앞에서 억지 미소를 지으며 좋은 사람인 척하다가 돌아서서 독설을 퍼붓는 양면적인 모습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완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배우 김민하의 대사들이 마지막을 향하는 '태풍상사'에 깊은 울림을 더하고 있다.
12회에서 미선은 제일 소중한 게 무엇이냐는 태풍의 질문에 잠시 생각 뒤 "저는 내일이요”라고 답했다. 이어 “예전엔 내일이 온다고 생각해야 오늘을 버틸 수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요. 내일이 오면 조금 더 배우고, 생각하고… 그래서 오늘보다 좀 더 나아진 내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자신의 특별한 신념을 털어놓았다.
[스타데일리뉴스 조수현기자] 배우 김슬기가 '스피릿 핑거스'에서 단호하지만 따뜻한 어른美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물들였다.
블랙핑거 특유의 개성 있는 말투는 물론, 차갑게만 보이는 겉모습 뒤에 숨은 따뜻함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더 살렸다. 이에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이전까지 통통 튀고 밝은 에너지의 인물을 많이 연기했다면 '스피릿 핑거스'의 블랙핑거를 통해 예술적이면서 단단한 눈빛을 가진 인물을 표현할 수 있어서 새롭고 재밌었다"며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스타뉴스 윤성열기자] 배우 윤경호가 '김부장'에서 주연으로 발탁됐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윤경호는 올해 영화 '좀비딸'과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신스틸러)를 수상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더불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조연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후보에 연이어 오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