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 주연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 작품상 수상

[MBC연예 백아영기자]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 제너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통해 이레는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된 것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영화를 찍고, 보는 동안 느꼈던 웃음과 온기를 함께 나눠 주신 베를린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신예 이유지, 영화 ‘괴기열차’ 지인 역 낙점

[스포츠경향 손봉석기자] 신예 이유지가 영화 ‘괴기열차’에 출연한다고 20일 전했다.


극 중 이유지는 준수한 미모의 소유자로 누군가에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 되는 인물 ‘지인’을 연기한다. 이유지는 특유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비주얼과 친근한 매력을 캐릭터에 녹여 완성도 높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레, 주연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환호

[MBC연예 김경희기자]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Generation Kplus) 부문에 진출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영화제 개막 3일째인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Zoo Palast 극장에서 첫 공식 스크리닝을 가졌다.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에 앞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 상영된 바. 당시 이레는 고된 세상 속에서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소녀의 세밀한 감정을 극도로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무는 단단한 연기 기량을 오롯이 증명해낸 이레는 베를린 첫 공식 스크리닝 이후 이어지는 무대 인사에서도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우렁찬 박수 세례를 받았다.

김슬기 ‘행복을 찾아서’ 성료 “행복 깨닫는 시간…감사함 곱씹을 것”

[JTBC 조연경기자] 배우 김슬기가 연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극중 김슬기는 남편의 죽음에 절망하다 꿈에서 남편을 다시 만나게 되는 이은수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은수의 깊은 슬픔과 죄책감, 피폐함 등 폭발하는 감정의 변화를 그려내는가 하면, 그리움 끝에 은수가 다시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는 과정을 풍성한 표현력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극찬을 끌어낸 김슬기는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뜨겁게 작품을 만들고 오랜만에 관객분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긴 여운으로 감사함을 오래 곱씹겠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살인자ㅇ난감’ 권다함, 손석구와 삐뚤빼뚤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권다함이 ‘살인자ㅇ난감’ 속 두드러지는 존재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권다함은 대전북부경찰서 강력계 막내 형사이자 장난감(손석구 분)의 후배 ‘안용재’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용재는 난감의 파트너로서 미심쩍은 사망 사건들을 수사하는 데 고군분투하면서도, 형사로서 미숙하고 의욕만 앞서는 행동으로 난감에게 애를 먹이는 인물이다.


매사 예민하고 까칠한 상사 난감에게 인정받고자 하고 범인을 잡으려 용쓰면서도 부족한 조심성으로 꾸지람을 듣고 마는 용재.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눈빛을 보이는 난감에 눈치를 보면서도 소신 있게 제 목소리를 내세웠으나 난감의 당부가 무색하게 의도치 않은 실수로 사고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