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 박재환기자] 이상희가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캐스팅 되었다.
이상희는 헤드헌터 회사의 CFO이자 지윤(한지민 분)의 유일한 죽마고우 ‘서미애’ 역을 맡았다. 호방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이지만, 돈에 있어서는 한없이 예민해 십 원 하나 허투루 쓰이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인물. 알고 지낸 세월만 20년인 만큼 지윤의 속내는 제 속 들여다보듯 다 알며, 지을 누구보다 아끼고 좋아한다. 앞서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만큼 한지민과 남다른 ‘찐친’ 티키타카를 그려 나갈 이상희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경향 손봉석기자] ‘로기완’ 강길우가 보여준 듬직한 조력자 면모가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데웠다.
‘로기완’에서 강길우는 한인 변호사 ‘상혁’을 연기했다. 상혁은 마리의 아버지 윤성(조한철 분)의 소개로 기완이 난민 지위를 얻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인물. 기완이 북한 이탈 주민임이 입증될 수 있도록 재영 탈북민 단체에 협조 요청을 하는 등 매 등장 기완을 돕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경향 이유민기자] ‘원더풀 월드’ 임세미의 화려한 변신이 눈길을 끈다.
임세미는 시크한 카리스마부터 사랑스럽고 듬직한 ‘언니 바라기’ 면모까지 한유리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들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친자매처럼 소중한 은수현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안도감과 북받치는 감정 역시 생생한 눈빛과 세밀한 연기로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일간스포츠 정진영기자] ‘로기완’ 이상희의 압도적 연기가 시청자들을 흡인했다.
이상희는 조선족 출신이자 로기완과 함께 벨기에 정육 공장에서 일하는 동료 선주로 분했다. 생계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낯선 땅에 자리 잡은 선주는 아무도 반기지 않는 이방인 기완에게 유일하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인물.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나눠가는 이들의 모습은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며 숨통을 트이게 만들었다.
[스포츠경향 손봉석기자] 신성 한동희가 옴니버스 공포 영화 ‘괴기열차’에 캐스팅, 극의 한 파트를 견인한다.
극 중 한동희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광림역에 발을 들이게 된 ‘예리’ 역을 맡아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서 영화의 한 파트를 견인한다. 예리는 고된 하루를 보내게 된 직장인으로, 점점 옥죄어오는 공포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배역을 고스란히 소화할 한동희에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