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이민지가 박찬욱·박찬경 감독의 단편 영화 '반신반의'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영화 '반신반의'는 박찬욱·박찬경 감독 형제의 프로젝트 '파킹찬스'에서 만든 일곱 번째 작품이다. 분단의 현실 속 간첩이 되어 살아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극 중 이민지는 설희 역을 연기한다. 남한의 드라마를 몰래 보는 즐거움으로 살던 북한의 평범한 여성 설희는 갑자기 보위부에 잡혀가 탈북으로 위장해 남한으로 넘어가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고 돈을 벌기 위해 탈북자를 돕는 선교사 남기(오태경 분)와 압록강변에서 만나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백일의 낭군님'에서 배우 조한철의 감정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지난 24일과 25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기우제 참석을 위해 천우산으로 떠난 왕세자가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오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타며, 이로 인한 조한철의 후회와 자책 가득한 감정 열연이 터져 나왔다.
도경수(이율, 원득 역)는 가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여유조차 없던 조한철(왕 이호 역)은 강압적으로 그를 천우산으로 보냈다. 도경수가 천우산에서 실종 된 후에도 살아있을 것이라 믿었던 조한철의 기대는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세자의 모습과 함께 산산히 부서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류혜영이 3년만에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 /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주연으로 응답한다.
류혜영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류혜영이 올리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은주의 방'에 '은주'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적 후 첫 행보인데다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작품인 만큼 그가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은주의 방'은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을 회복해가는, 휴직 중인 여자의 싱글 라이프 인테리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백일의 낭군님' 조한철의 촬영장 속 이중생활이 공개됐다.
배우 조한철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 반정을 통해 용상의 자리를 얻었지만, 임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공신들 등쌀에 치여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조선의 허수아비 왕 이호 역을 맡았다. 한없이 흔들리는 시선 처리와 파르르 떨리는 목소리로 이호의 깊은 감정을 표현하여 매회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있다.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와 조한철, 조성하와 한소희, 살벌한 부자-부녀 케미를 발산하고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인물들이다.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서로를 원망하는 부자 이율(도경수)과 왕(조한철), 싸늘한 악인 부녀 김차언(조성하)과 김소혜(한소희). 분명 가족이지만 원수보다 못한 차가운 기운을 내뿜는 네 사람이 각각 애증 부자와 악인 부녀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