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로맨스는 별책부록' 김태우, 김유미부터 조한철, 김선영, 강기둥, 박규영까지 꿀잼력을 책임질 내공만렙 연기고수들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저격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측은 20일,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로 리얼리티를 더할 도서출판 '겨루' 식구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OSEN=이소담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의 병아리 변호사 이민지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 이하 ‘조들호2’)에서 이민지가 매주 안방극장에 애잔하고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며 윤소미 캐릭터를 빛내고 있다.
극 중 윤소미(이민지 분)는 어릴 적 자폐증을 앓았지만 아버지의 노력으로 현재는 아스퍼거증후군이란 후유증을 남기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 정적이고 조용하지만 아버지를 향한 애끓는 사부곡과 변호사가 되기 위해 다부진 눈빛을 빛내는 의외의 면모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이민지가 ‘은주의 방’에 히든카드 카메오로 등장, 시선 강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지난 1월15일 방송된 올리브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연출 장정도 소재현) 11회는 민석(김재영 분)의 마음을 거절한 은주(류혜영 분)가 심란해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 갑작스러운 키스 후 혼란스러워하는 은주와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자 고민하는 민석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다.
이 과정에서 사랑의 큐피드로 나선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과 도경수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남지현은 고민하는 민석에게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도경수는 ‘백일의 낭군님’ 속 유행어였던 "나만 불편한가”, ”느낌이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다" 깨알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배우 이민지의 본격적인 날갯짓이 시작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에서는 국일물산 횡령 건으로 억울하게 피소를 당한 유지윤(이지민 분)의 사건 변호를 맡은 조들호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호를 시작하려던 순간 조들호(박신양 분)는 백승훈(홍경 분)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실신, 재판은 중단되었고 판사로부터 변호사 교체 권유를 받게 됐다.
"누가 재판해서 돈을 버냐, 변호사가 없는데"라며 조들호는 닦달하는 오정자(이미도 분)의 한탄에 번쩍 손을 든 윤소미(이민지 분)는 "여기 있습니다, 변호사. 제가 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검정고시로 대학에 들어간 후, 로스쿨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했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변호사를 채용해주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기에 제대로 된 변호사의 길을 걷지 못했던 윤소미. 그런 그에게 첫 날갯짓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류혜영이 '은주의 방'을 통해 직장생활부터 힐링, 사랑까지 현실 공감 연기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올리브 화요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은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 분)가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인생 DIY 드라마로, 2030 청춘들의 완벽한 공감을 얻어내며 힐링 드라마의 대명사로 등극, 앞으로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11화에서는 민석(김재영 분)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당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시작으로, 19년 지기 우정과 자신들도 모르게 싹 튼 사랑의 감정 사이에서 가슴 설레는 긴장감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석과의 키스 이후, 넋이 나가 있거나 일상에 집중하지 못하고 멍한 표정을 짓는 등 친구가 사랑이 되는 과정의 혼란스러움을 겪는 은주의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