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배우 이민지의 본격적인 날갯짓이 시작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에서는 국일물산 횡령 건으로 억울하게 피소를 당한 유지윤(이지민 분)의 사건 변호를 맡은 조들호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호를 시작하려던 순간 조들호(박신양 분)는 백승훈(홍경 분)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실신, 재판은 중단되었고 판사로부터 변호사 교체 권유를 받게 됐다.


"누가 재판해서 돈을 버냐, 변호사가 없는데"라며 조들호는 닦달하는 오정자(이미도 분)의 한탄에 번쩍 손을 든 윤소미(이민지 분)는 "여기 있습니다, 변호사. 제가 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검정고시로 대학에 들어간 후, 로스쿨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했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변호사를 채용해주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기에 제대로 된 변호사의 길을 걷지 못했던 윤소미. 그런 그에게 첫 날갯짓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류혜영, '은주의 방' 현실 밀착 연기로 '로코퀸' 등극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류혜영이 '은주의 방'을 통해 직장생활부터 힐링, 사랑까지 현실 공감 연기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올리브 화요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은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 분)가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인생 DIY 드라마로, 2030 청춘들의 완벽한 공감을 얻어내며 힐링 드라마의 대명사로 등극, 앞으로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11화에서는 민석(김재영 분)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당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시작으로, 19년 지기 우정과 자신들도 모르게 싹 튼 사랑의 감정 사이에서 가슴 설레는 긴장감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석과의 키스 이후, 넋이 나가 있거나 일상에 집중하지 못하고 멍한 표정을 짓는 등 친구가 사랑이 되는 과정의 혼란스러움을 겪는 은주의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기 충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단체 댄스로 보여준 美친 팀워크

[TV리포트 박귀임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팀워크로 유쾌한 설렘과 공감을 모두 잡는다.


14일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정현정 극본, 이정효 연출) 측이 단체 포스터와 스페셜 댄스 티저를 공개했다.

‘조들호2’ 이민지 연기 이렇게 잘했나? 대사없이도 담아낸 진정성

[뉴스엔 박아름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이민지가 몇 마디 말 만으로 진정성을 담은 열연을 선보였다.


이민지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어린 시절 앓아 온 자폐증의 후유증인 ‘아스퍼거 증후군’이 남은 윤소미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민지는 누군가 침입한 흔적으로 엉망이 된 집을 보고 소리를 지르면서 오열하는가 하면 격해진 감정을 참지 못하고 스스로의 머리를 가격하는 발작 행위까지 완벽하게 소화, 불안하고 두려운 소미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해 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은주의 방' 김재영, 류혜영에 기습 키스 '친구 끝, 사랑 시작'

[enews24 최신애 기자] 김재영이 류혜영에 기습 키스를 감행하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8일 방송된 '은주의 방' 10화에서 은주(류혜영)와 민석(김재영)의 키스신이라는 폭풍 전개가 이어지며 엔딩을 장식,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해한 은주와 민석이 서로 신년 선물을 선물하는 등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은주가 도움 요청을 해 온 다영의 거처 인테리어를 돕는 것과 이 과정에서 전 직장 동료를 만나 회포를 풀며 심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내용도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